태권도 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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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태권도 헌장

태권도는 숨쉬며 생각하며 또는 움직이는 인간생활의 일부로서 높은 인격과 기술 그리고 아름다운 육체를 기르는 호신예술이다. 나는 창시자로서 각자가 간직해야 할 태권도의 철학과 근본원칙 그리고 목적을 뚜렷이 하여 이것을 태권도현장으로 하려고 하니 진실한 태권도인은 덕망, 힘 그리고 아름다운 육체로써 조화된 영원불멸의 인간화(人間化)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첫째

태권도의 과학적 수련을 통하여 몸을 건강히 하며 고상한 인격을 도야하는 동시에 강한 힘을 길러 항상 정의의 편에 서서 약자를 보호하고 또한 윤리와 도덕관을 높임으로써 이 세상을 평화스럽고 살기 좋은 낙원으로 만들어야한다.

둘째

인간을 죽음에 대한 공포와 슬픔으로부터 구출하여 영원히 살 수 있게 하기위해 쉴새 없는 기술연마와 정신수양으로써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훌륭한 기술과 정신적 유산을 많이 남기는데 있는 힘을 다해야 한다.

셋째

하늘이 준 어질고 착하고 자비스러운 마음과 크고도 안전한 벼슬을 버리고 사람이 주는 일시적이며 하찮은 벼슬에 현혹되는 가련한 사람들을 깨우치기 위해 물욕과 권력에 초연해야하며 태권도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기 위해 개인의 이익 때문에 원칙을 타협하거나 흔들리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한다.

넷째

남녀노소나 사회적 지위는 물론이거니와 사상이나 종교 그리고 인종이나 국경을 초월하여 똑같은 방법과 규정 밑에서 서로 배우며 가르침으로써 친형제와 같은 동지적 결합을 이룩할 수 있으며 조물주 앞에서 만인의 평등을 실현할 수 있다.

다섯째

과학이나 물질만능으로 특징지어져있는 현 사회는 인간에게 극단의 이기주의와 필요이상의 문명 기구의존을 강요하는 까닭에 특히 젊은 층은 내일을 예측 못하고 공포와 퇴폐된 풍조 속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엄격한 규율, 희생정신, 상부상조 그리고 헌신성을 포함한 도덕사회의 필수적인 정신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여섯째

양심을 지도자로 삼으며 인류를 위하는 사람은 약자에게는 너그럽고 강자에겐 강한 법이니 후배를 사랑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습성을 길러 아첨이나 간사 혹은 배신과 같은 악소를 제거해야한다. 결론 모든 일은 시작이 반이며 또한 반드시 되는 법이니 시간을 정함이 없이 생각날 때마다 하나하나 고치며 실천하면 삶의 보람은 물론 육체는 죽더라도 이름은 영세에 빛날 것이다.